남양주 철마산서 외국인 여성 실종…사흘째 수색 중
- 양희문 기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철마산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실종돼 당국이 사흘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 진접읍 철마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여성 A 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6분께 영어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취지의 119 신고를 했다.
당시 A 씨는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한 '아이언 호올스'(Iron hores)라는 말을 남겼다.
다만 '비정상 국제망 발신번호'로 신고가 접수된 탓에 신고자 위치 조회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아이온 호올스가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철마산’을 의미한다고 판단해 수색 범위를 특정했다.
이 여성은 신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5시 50분께 "산에서 헤매고 있고, 베터리가 7% 남아 있다"는 마지막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헬기, 드론,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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