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고충 직접 듣는다"…김성제 의왕시장 '찾아가는 시장실'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체육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김성제 시장과 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46개 종목별 체육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체육인들을 상대로 직접 2025년 시정 현안을 설명했다. 또 각 체육인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답변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동체육회장배 체육대회 신설 △시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증액 △생활체육시설 보수 및 개선 △장애 체육인들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었다.
김 시장은 "체육인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행정"이라며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시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김 시장이 직접 시민·단체 등이 있는 현장을 찾아 민의를 청취하는 소통 행정 중 하나다.
김 시장은 다음 달 4일 고천동 대방디에트로센트럴아파트에서도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어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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