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출근길 교통혼잡 운정신도시 3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심학산 교차로·산내마을 10단지 사거리·산내공원 교차로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심학산 교차로와 산내마을 10단지 사거리, 산내공원 교차로 등 3개소에 대해 신호체계를 개선해 지난 17일부터 현장 적용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출근 시간마다 교차로 내부에서 차량이 멈춰 모든 방향의 통행이 막히고, 좌회전 대기 공간이 부족해 자유로 방면 직진 흐름까지 지연되며 인근 단지 차량의 진출입도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러한 구조적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양방향 직진 위주로 운영되던 신호체계를 직·좌회전 병행 방식으로 바꾸고, 3개 교차로의 신호 연동을 재정비했다.
또한 구간 전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해 신호체계를 최적화했다.
시 관계자는 “심학산 교차로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서울 등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이번 신호체계 개선이 실질적인 소통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적용 이후에도 교통 흐름, 보행 대기시간, 민원 등을 검토해 필요한 부분을 조정할 방침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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