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본격화…도비 16억 확보

남양주시 조안면 공공도서관 예상도.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조안면 공공도서관 예상도. (사진=남양주시)

(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16억 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한 결과 읍·면 지역 도서관 지원 한도 내 최대 금액인 경기도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조안면 진중리 63-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670㎡, 연면적 1886㎡, 지상 2층 규모로 공공도서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과 미식 관광 플랫폼을 결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로 조안면 공공도서관 건립이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