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신청 11월 14일 마감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이 11월 14일 종료된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만 11~18세(2007년생~2014년생) 여성청소년이다.
시는 대상자에게 월 1만4000원씩 연 최대 16만8000원을 경기지역화폐 ‘오색전(모바일)’으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오산지역 오색전 가맹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배달특급 생리용품 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마감 이후 추가 접수는 없다. 기 신청자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급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하며,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청소년이 위생용품을 불편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한 명의 청소년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