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41억 확보…시 주요사업 9건 탄력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1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은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 △양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경기모두누리짐) △양주시 야외 생활체육시설 개선사업 △선암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구 도로부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옥정호수공원 경관조형물 조성사업 △백석 개방형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선사업 등 총 9건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 이전 건립사업’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양주1동 청사를 역세권 개발 부지로 이전 건립하는 사업이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는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펜스 및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재정여건 악화로 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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