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선정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그동안 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좋은 성과를 거둔 사례 15건을 두고 1차 실무 심사와 2차 국민투표를 진행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업용 화물차 밤샘 주차허용 구간을 지정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 사례가 가져갔다.

예산 없이도 화물차 밤샘 주차 민원을 획기적으로 해결해 주민과 화물종사자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우수상은 군포시와 함께 고래들길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를 해결한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민원 해결' 사례, '시 도깨비 축제-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 사례가 거머쥐었다.

장려상은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감지시스템 구축 사례 △정사 영상(왜곡이 보정된 항공영상) 기반 스마트 업무 추진 사례 등에 돌아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낸 값진 성과"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