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서울경마공원서 즐기세요"
올레길 스템프 투어, 간세인형 전시, 해녀 체험전 등 가득
제주도의 풍물과 올레길이 경기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재현된다.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 30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치러지는 제1회 제주특별차치도지사배 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 올레, 서울 올래'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나도 제주도 heal~ing(힐링)'이라는 부제로 놀멍(놀면서) 쉬멍(쉬면서) 먹으멍(먹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의 최대 볼거리는 제주 올레길의 재현이다.
(사)제주올레는 서울경마공원 내 관람대를 중심으로 주변 3km에 제주 올레길 21구간을 조성한다.
올레길은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와 음식, 자연, 특산물 등으로 채워진다.
`간세인형'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간세인형은 제주의 상징인 조랑말을 형상화한 것으로 여성들이 헌 옷이나 자투리 천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수공예 기념품이다.
간세인형 350여 점이 전시되며 열쇠고리, 제주올레 패스포트, 사진엽서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제주올레의 운영과 코스 관리에 사용된다.
제주올레 스탬프투어 완주자에겐 추첨을 통해 간세인형,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해녀 물품 전시회, 빙떡 만들기 체험, 화산폭발 과학실험, 제주방언 익히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이밖에 말 체험동물원인 포니랜드에서 `미니어쳐' 등 세계 10여 종의 말을 만날 수 있으며 무료승마 체험 등도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제주 문화와 풍광을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주 특산물과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erita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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