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직원들 이번엔 몸싸움 '도넘은 공직기강 해이'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11일 시 산하기관 사무실 내에서 40대 남녀 직원간 몸싸움이 벌어져 감사팀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부서내 자리배치가 이뤄지자 A(여·47)씨가 자신이 쓰던 의자를 갖고 변경된 자리로 이동했다. 변경된 자리에는 앉기에 불편한 나무의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B(45)씨가 '왜 의자를 가져가느냐'며 따졌고 곧이어 다툼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을 밀쳤다'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사무실로 출동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A씨는 얼마 후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감사팀은 품의손산, 공직기강 해이 등의 사유로 자체감사에 돌입했다.
이들이 다툼을 벌인 날은 공교롭게도 양주시 박모(52) 사무관이 가정주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날인 것으로 확인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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