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Tour de DMZ 자전거 대회 성료

DMZ 60주년을 맞아 25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연천에서 임진각평화누리까지 72.7㎞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코스는 연천공설운동장→군남홍수조절지→임진교→숭의전→호로고루성→장남교→여우고개→임진각평화누리 구간으로 DMZ의 천연생태환경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쟁 참전국의 국기와 UN기를 배낭에 꽂고 달리는 등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 '한국군-미국군', '북한이탈주민', '참전국 대사관 직원'들이 분단의 현장인 DMZ 일원을 함께 달려 계층과 세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가는 소중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사이클 올림픽 국가대표 진용식 선수는 "정전 60년이라는 행사의 의미와 뜻이 좋아 참여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