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들에 내년부터 '기술닥터사업' 참여 요청

25일 도에 따르면 기술닥터사업의 중소기업 수요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나, 연간 20억원 미만인 도비 예산으로는 한계에 봉착해 시군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기술닥터사업은 도가 2012년부터 산·학·연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기술전문가 연결해 주는 등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문제를 해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 3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닥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나, 5월 현재 74%인 265개 기업을 지원해 올해 전체 예산 16억원이 상반기인 6월 이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내년에는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440개 기업에 대해 기술닥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나, 기업들의 수요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술닥터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시군을 참여시키기로 하고, 다음 달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기술닥터 소개 및 매칭 계획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24일 부시장·부군수회의에서 기술탁터사업 확대를 위한 시군 담당부서 관심 제고 및 사업참여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공감대 형성에 주력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들에 2014년 예산에 기술닥터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며 "시군별 부담액은 지난 4년간 해당 시군의 중소기업 기술닥터 건수를 감안해 산정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기존 기술지원 사업 외에 신규로 시험분석료 20% 할인, 2D/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syyoon111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