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 소풍 떠난 어린아이 숨진 채 발견
경기 파주경찰서는 21일 오후 5시5분께 파주시 임진각 갈대숲 인근 연못가에서 A(4)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솔교사 등 유치원 관계자들은 A군이 실종된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오후 2시30분께 알게 됐다.
이들은 한동안 A군을 찾아다니다가 사라진 후 1시간 만인 오후 3시30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도 임진각 일대를 수색했으나 1시간 동안 A군을 못 찾았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A군의 아버지가 갈대숲에서 신발을 확인해 연못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A군이 발견된 곳은 인솔교사와 함께 있던 평화누리 주차장에서 50m 떨어진 지점이었다.
A군은 이날 파주시 광탄면의 한 유치원 소풍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했다.
소풍에는 4명의 교사와 2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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