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나는 카페 6호점' 개점

장애청년 사회적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일환

도는 15일 고양시 능곡역프라자에서 김문수 지사의 부인 설난영 여사를 비롯해 김영만 한국마사회 부회장, 김태원(덕양구)·유은혜(일산동구)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6호점 개점식을 진행했다.

6호점 개점은 안산 평생학습관 1호점을 시작으로 의정부시 민원실 별관 2호점, 구리시 민원실 입구 3호점, 한국마사회 본점 로비 4호점, 한국마사회 승마 훈련원 5호점에 이은 것이다.

꿈을 잡고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후 취업할 수 있는 커피전문점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추진단의 지원을 받아 장애청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50여 명의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했다.

카페 6호점 개점은 특히 에벤에셀 보육재단 이만수 이사장이 꿈을 잡고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 자신의 건물을 5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뤄지게 돼 그 의미가 더 뜻 깊다고 도는 설명했다.

개점식에 참석한 설난영 여사는 "발달장애인 재활이 가장 어렵다고 알고 있었는데, 바리스타가 돼 취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이들이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모님들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시흥시, 수원도립의료원에 7, 8호점 개설을 비롯 2014년까지 15개의 나는 카페를 개설, 100여 명의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나는 카페를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syyoon111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