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월출산인공암벽 등반경기장 인기 '짱'

전남 영암의 월출산 인공암벽 등반 경기장이 체험 학습 및 극기 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영암군(군수 김일태)에 따르면, 동양 최대의 규모를 갖춘 월출산 인공암벽 등반 경기장에는 외국인과 일반 동호인, 산악인, 유·초·중·고교생들이 잇따라 찾고 있다. 이들은 산악경기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부터 직접 프로그램을 지도 받고 있다.
영암실내암벽등반 경기장은 지난 2003년 11월 개장했으며 높이14m, 폭 16m 크기의 암벽이 3면에 설치돼 있다. 2,3층에는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관람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건물외벽에도 국제 규격인 16m 높이의 경기장이 준비돼 있다.
암벽등반 경기장은 전문산악단체인 영암군산악연맹이 관리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민을 위한 암벽 동호인육성과 일반인을 위한 암벽체험교실, 사회복지단체나 청소년 단체와 연계한 산악체험캠프 등이 있다. 매년 평균 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5일째 수업으로 주말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또 주변 월출산의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족구장과 동네체육시설이 찾는 이용자들의 여가선용 및 체력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험학습 내용으로는 장비착용과 매듭짓는법, 암벽등반 기초훈련, 실전 등반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설물 정비 및 야영객을 위한 야영용 평상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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