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만끽하세요" 광주·전남 주말 낮 최고 18도 '포근'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시민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보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은 주말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주말 동안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0~8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12~18도로 조금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간다. 주 중반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 기간 해상에는 물결이 1~4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