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서 트레일러 전도…8시간째 교통 통제

아스팔트유 25톤 흘러…오후 10시 소통 재개 예정

전남경찰청의 전경. ⓒ News1

(장성=뉴스1) 이수민 기자 =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에서 트레일러가 전도돼 교통이 통제됐다.

1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8시간째 호남고속도로 장성나들목 이용이 통제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호남고속도로(순천방향) 장성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쳤고 전도된 트레일러에 실린 탱크로리에서 아스팔트유 25톤이 새어 나왔다.

경찰은 아스팔트유 수습을 위해 교통을 통제했다. 소통 재개 시점은 이날 오후 10시쯤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