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월산보∼담양 영산교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기본구상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13일 오전 11시 북광주농협에서 개최한다.

3월부터 추진 중인 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다.

대상지는 북구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에 이르는 46만㎡로 이 중 40만㎡가 북구에 속한다.

기본구상안에는 산책코스 두 곳인 노을길 '놀멍길'과 강변 산책로 '물멍길'에 대한 계획이 담겼고 △푸른물빛정원 △꽃물결정원 △이벤트정원 △생태정원 등 4가지 테마 공간이 포함됐다.

북구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검토해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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