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특별단속서 축산물 이력 표시 위반 7곳 적발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 원산지표시 등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단속에선 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뿐만 아니라 한우로 표시된 제품의 이력번호 확인과 현장 수거를 거쳐 전문 기관에 한우 확인 및 DNA 동일성 검사 등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 제품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하지만 7개 업소에서는 표기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 거짓 표시로 적발된 7곳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또 위반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수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순 도 안전정책과장은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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