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서울→광주·서서울→목포 각각 7시간40분 소요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민족 대명절인 추석인 6일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 요금소까지 7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7시간 40분이 걸린다.

가족들과 만남을 뒤로하고 삶의 터전으로 이동하는 귀경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있다. 목포에서 서서울 요금소까지도 7시간 3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서해안선 목포 방향의 경우 오후 6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서울 방향으로는 오후 3시가 가장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만 전국적으로 66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당일 성묘와 친지 방문, 나들이 등으로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양방향 모두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부터는 귀경 차량이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연휴 기간 중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