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귀성길 대체로 원활…"서울→광주 3시간30분"(종합)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된 3일 원활한 교통상황 속에 고향을 찾는 귀성행렬이 본격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행선인 서울 요금소에서 광주 요금소까진 승용차와 버스로 모두 3시간 30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진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역귀성인 광주에서 서울까지 이동은 승용차와 버스 모두 평상시와 동일하게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진 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광주 지역 내 요금소에 진입한 차량은 19만 대, 빠져나간 차량은 22만 2000대로 집계됐다.

다만 도로공사 관계자는 "긴 연휴로 인해 차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심각한 차량 정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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