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생명력과 희망의 상징'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
21일까지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21일 압해읍 1004섬 분재정원에서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
'아름다움과 생명력, 희망의 상징으로 재조명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주목 분재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천 년의 세월을 품고 있는 듯한 2000년 된 주목나무 분재도 선보인다.
주목나무는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살고 죽어서도 썩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서있는 나무로 유명하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주목 분재의 깊은 매력뿐만 아니라, 소나무, 소사, 철쭉 등 다양한 수종의 명품 분재들도 같이 감상하실 수 있다"며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순백의 팜파스그라스와 보랏빛 맥문동꽃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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