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덕촌마을에 20억 들여 '주차장 조성·주택 정비'

김철우 군수 "군민 삶의 질 향상 노력"

전남 보성군청 전경. 뉴스1

(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조성면 덕촌마을에는 △붕괴 위험 옹벽 정비 △이동식 소방시설 설치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어르신 전동휠체어 전용 주차장 조성 △주택 정비 등 총 20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2015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새뜰마을)의 벌교읍 봉림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개 마을이 정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흔들림 없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