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방학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8월5일까지 초등 4∼6학년 40명…8월 12·13일 2회 운영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수돗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수돗물 관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 캠프는 8월 12일과 13일 총 2회 운영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 현장 견학, 수돗물 수질검사 체험 등으로 구성한다. 체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이다.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에 사는 플랑크톤 관찰하기, 수질검사 체험, 수돗물 퀴즈 풀이 등 주제별로 전문가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까지 '광주시 바로 예약' 누리집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회당 20명이다.
정숙경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돗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수장 견학을 통해 광주시 수돗물인 '빛여울수'를 믿고 마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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