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광주 수능 성적 '실력 광주' 입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일 발표한 2013학년도 수능성적 결과분석에 따르면 광주는 영역별 1등급 비율이 전국 시·도 순위에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언어는 4.8%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와 서울에 이어 3위, 수리가는 4.8%로 서울·경기에 이어 3위, 수리나는 4.6%로 서울·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외국어는 3.4%로 서울-대구-전북에 이어 강원, 대전과 함께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언어 5위, 수리가 2위, 수리나 5위, 외국어 5위였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의 합은 언어(12.5%)와 수리나(13.2%)영역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제주에 이어 2위, 수리가(12.9%)는 3위, 외국어(11.7%)는 4위로 나타났다.

영역별 8~9등급 비율(기초학력미달 학생비율)에서도 언어(5.8%)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수리가(5%), 수리나 (5.8%), 외국어(6.1%)는 제주를 제외하고 광주가 가장 낮았다.

수능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전국 시군구에서는 전남 장성군이 수리가 1위, 수리나 2위, 언어와 외국어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광주 남구는 언어6위, 수리가 15위, 수리나 10위, 외국어 11위를 기록했다.

1~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서 언어는 전남 장성군(2위), 전남 담양군(14위), 광주 남구(17위), 수리가는 전남 장성군(5위), 전남 담양군(10위), 광주 남구(22위), 광주 북구(24위) 등이 포진했다.

수리나는 전남 장성군(2위)-전남 담양군(8위)-광주 남구(18위)-전남 나주시(29위), 외국어는 전남 장성군(7위)-광주 남구(19위)-전남 나주시(22위)-전남 담양군(23위)이 포함됐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일선 학교 교사들의 열정과 역량 강화 노력, 학생들의 면학 의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인성교육을 강화하면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교육력제고 사업 및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학력과 인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은 전체 응시생을 성적순으로 1~9등급으로 나눈다. 1등급(상위 4%)과 2등급(상위 7%)을 합하면 상위 11%에 드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수능 1·2등급은 해당 학교에 상위권 학생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