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장마철 재해대응체제 돌입

공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18일부터 장마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본사를 비롯해 전국 9개 지역본부와 93개 지사에서 재해대책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장마철 농촌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시 긴급 복구를 위해 굴삭기, 트럭 등 복구장비 1만 2천대와 마대, 말목 등 수방자재 79만점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국 889개 협력건설업체와 긴급복구 작업을 함께 시행하기로 했다.

또 시공중인 배수개선사업을 조기 완료해 배수장 등의 가동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요인 제거와 응급복구체계를 확립하는데 주력해왔다.

박재순 사장은 "최근 증가하는 집중호우를 감안해 상습침수지역 30만3000㏊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인 재해예방대책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행윤 전남지역본부장은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은 사전에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저수지, 하천 제방 등에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하는 즉시 지자체 또는 공사에 우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배수로 정비와 논두렁, 물꼬 관리 등 대비가 필요하며, 농기계는 덮개를 씌워 보관하고, 장마 이후 농작물 병충해 예방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h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