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앙도서관 '밤샘 책읽기' 행사 성료

조선대 중앙도서관(관장 유진철)은 장미축제에 맞춰 진행한 '밤샘 책읽기' 행사에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3층 인문사회자료실에서 24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인 오전 6시까지 1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워 독서를 했다.
이들은 중앙도서관이 선정한 명저·권장·추천 300선 가운데 마음에 드는 책을 선택해 읽었다.
102명 참가자 가운데 교수로는 유일하게 권영섭 선박해양공학과 교수가 참가했다.
그는 2011년부터 이끌고 있는 독서토론클럽 '올레' 회원 5명과 함께 밤샘 책읽기에 도전했다.
권 교수는 2년 전에 신청을 하지 않고 밤샘 책읽기 행사에 참여했고 이번에는 정식으로 신청해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었다.
권 교수는 "이번 스승의 날에 독서토론클럽 회원 가운데 삼성과 현대삼호에 취업한 제자 2명이 찾아와 대학 시절에 독서토론클럽 활동을 한 것이 가장 보람있었다고 말했다"라며 "전공은 죽을 때까지 하는 것이고 학생들이 인간의 토양인 인문학과 역사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밤새 잠들지 않고 아침까지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독서마일리지 2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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