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 "정부는 6·15 기념행사 조건 없이 보장하라"
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22일 '13주년 기념행사를 남북해외 공동행사로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 열자'고 북측위원회에 제안했다"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2008년까지만 진행된 6·15 민족공동행사는 올해 반드시 개최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전쟁위기로 정전협정이 파기되고 6·15 공동선언의 소중한 성과인 개성공단마저 폐쇄위기에 처했다"며 "박근혜정부는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올해 6·15 민족공동행사를 조건 없이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맹은 28일 전남 함평군에서 '전쟁과 외세 없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통일경작사업'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의 모든 지역에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작사업을 통해 남북의 농민들이 판문점 또는 개성에서 만나 '남북농민 추수한마당'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an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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