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주먹 휘두르며 싸운 '무서운 형제' 입건(종합)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주먹과 흉기를 휘둘러 서로를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A(45)씨와 A씨의 동생(42)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동생의 점포에서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동생은 A씨에게 주먹과 발을 휘둘러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하는 등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결혼을 앞둔 동생, 동생의 여자친구와 함께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흉기까지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동생은 경찰에서 "형에게 '이제 도박 좀 그만하라'고 충고하자 형이 화를 내 싸움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자수했다. A씨 형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nn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