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교육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서강석 호남대 총장© News1
서강석 호남대 총장© News1

호남대(총장 서강석)는 교육부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학과 산업계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와 일치하는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교육부가 경제 5단체(전경련·대한상의·경총·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의 도움을 얻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세미나를 갖는다.

올해 평가는 건축(시공)·일반기계·자동차·조선·토목(설계) 분야에서 이뤄졌다. 건축분야에서는 호남대, 경상대·광운대·금오공대·성균관대·영남대·충북대·한국기술교육대 등 8개교가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평가를 희망한 41개 대학 103개 학과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기업에서는 현대자동차·대우건설·삼성중공업 등 1517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평가는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자료로는 대학정보공시, 졸업생·기업 설문조사, 대학제출 자료 등이 활용됐다.

평가에 참여한 한 건축계 인사는 "건설 경영이나 건축관련 법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는 부분"이라며 "그러나 대학교육에서는 이 부분의 비중이 낮은 편이므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교협은 "평가결과에 따라 강점을 특성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해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산업계 요구에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ofa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