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무등산을 국가 명품산으로"(종합)

23일 오전 광주 동구 학운동에서 열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3.5.23/뉴스1 © News1 정회성
23일 오전 광주 동구 학운동에서 열린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3.5.23/뉴스1 © News1 정회성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3일 오전 광주시 동구 학운동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무등으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주당 신계륜·이낙연 의원,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통문화공연·주제영상 상영·주제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열렸다.

윤성규 장관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 시·도민이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서 보여준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무등산 국립공원이 생태계의 보고로서 자연환경 보존을 통해 국제명소로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윤성규 장관, 강운태 광주시장 등 10여명의 인사는 증심사 지구 입구로 자리를 옮겨 무등산 국립공원 기념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민주당 신계륜·이낙연 의원,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 등이 23일 낮 광주 동구 학운동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입구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기념표지석 제막을 하고 있다. 2013.5.23/뉴스1 © News1 정회성

표지석 제막식을 마친 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방송송신탑 이전과 사유지 매입 등 무등산 복원을 위한 과제를 일방의 의지가 아닌 지역의 뜻을 모아 해결하겠다"며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논의도 전문가들과 협의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비를 최대한 지원해서 무등산을 국가의 명품산으로 만들도록 환경부가 광주시, 전라남도와 함께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을 최종 심의·확정, 광주 무등산을 제2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1988년 6월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24년 만이다.

무등산 국립공원구역 면적은 ▲광주 북구 2만6865㎢ ▲광주 동구 2만0789㎢ ▲전남 화순군 1만5802㎢ ▲남 담양군 1만1969㎢ 등 총 7만5425㎢으로서 현 도립공원 면적(3만230㎢)의 2.5배 규모다.

oknew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