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여름 광주·전남 평년보다 더 덥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2012년 여름철 기상전망' 브리핑을 열고 "광주·전남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6월은 평년(21~22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6월 중순에는 평년(36㎜~64㎜)보다 많은 비가 예상된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기온 24~26도, 강수량 237㎜~309㎜)과 비슷하겠다.

8월은 평년(25~26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다. 비는 평년(193㎜~307㎜)과 비슷하게 내리겠다.

여름철 태풍은 9~11개로 평년(11.2개)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1~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12월까지는 평년(24.2개)과 비슷한 22~23개 가량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봄철(3월~5월20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변화가 크고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평균기온은 11.2도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5월 중순 평균기온은 18.2도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이다.

봄철 평균기온은 11.1도, 강수량은 212.1㎜로 평년(기온 11.5도, 강수량 260.6㎜)과 비슷했다.

ann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