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셔틀 대물림' 중학생 6명 입건

김군 등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오모(14)군 등 같은 학교 2학년 후배 6명에게 "담배를 사오라"는 등 상습적으로 각종 심부름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 등은 자신들이 2학년 재학시절 3학년 선배로부터 당했던 강요행위를 후배들에게 똑같이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들은 자신들이 겪어봤기 때문에 금품을 빼앗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 크게 벌받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며 "택배 수령 등 단순 심부름만 반복적으로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군 등을 사랑의 교실에 입교시키는 한편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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