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2014년 예산확보 '시동'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의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방문

이성웅 광양시장이 2014년 국비확보를 위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했다.© News1서순규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21일 실·과장과 함께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의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 13개 부서를 방문했다.

시는 동서통합지대조성사업, 광양항 활성화사업 등 27건 957억원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201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정부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현안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12억원)',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50억원)', '섬진강제방도로 포장사업(35억원)'의 신규 사업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동서통합지대조성 사업에 우리시 추가 발굴 사업인 '이순신대교 주탑 전망대 조성사업' 등 5건이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환경부에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24억원), 초남분구 하수관거정비사업 등 하수관거 정비사업 2개소(45억원), 하수처리장 증설 및 마을하수도개량사업 등 5개소 (21억원)의 사업비 반영을 요구했다.

해양수산부를 방문 '광양항 연계 친수 문화공간 조성사업 (59억원)', '중마·금호 해상공원조성사업(20억원)' 등 이순신대교와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계속사업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개장 15년째 이지만 처리물동량 증가추세 둔화와 정부 재정투자규모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10억원),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내 냉동·냉장창고건립사업(20억원) 등 5건 220억원의 신규사업 반영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섬진강 수위 상승에 따른 농경지 침수 해소를 위한 '진월지구 배수개선사업(3억원)'과 다압면 섬진마을 농촌경관개선을 위한 '섬진마을 경관개선사업(8억원)' 신규 반영을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심의를 위한 기획재정부 예산제출 시기가 6월 20일로 10일 이상 빨라져 이달 말 국비 신청을 앞두고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사전에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 이라며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