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대양하수처리시설사업 착공

전남 목포시는 농어촌지역 대양동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대양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공장 폐수를 북항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사업'을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IC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수(5000t/1일)와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수(7000t/1일) 등 1일 1만2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공사다.
오수관 5.6㎞를 북항하수처리장까지 매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00억원(국·도비 53억원, 시비 47억원)을 투입해 2014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개인하수도 시설을 통해 해양으로 방류하던 하수와 앞으로 조성될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폐수를 북항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함으로써 방류수역의 수질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양산단에 들어설 공장들의 폐수처리비용을 절감 효과와 생태계 보전,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공중위생 향상, 환경 친화적 도시 분위기 조성 등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인 '삼향동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81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며 "하수관거 기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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