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60대 남성 흉기로 목숨 끊어
20일 오후 4시45분께 순천시 동외동에 사는 A(63)씨가 자신의 집 욕실에 피를 흘린채 엎드려 숨져있는 것을 부인과 경찰이 발견했다.
A씨의 부인은 외출을 마친 뒤 귀가, 남편이 보이지 않자 욕실문을 열려고 했으나 잠긴 상태이자 경찰에 신고했었다.
A씨의 왼쪽 손목에는 흉기에 베인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난 상태였다. A씨의 옆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A씨의 집 거실에는 "여보 미안해"라고 적힌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
경찰은 "공무원 생활을 퇴직한 남편이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부인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kim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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