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SNS로 5·18 왜곡 엄중 경고…트위터 '뜨거운 반응'

강운태 광주시장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운태 광주시장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운태 광주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비방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글을 올린 분은 자진 삭제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금주 말 까지 삭제하지 않을 경우 광주광역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트위터에서 1780회, 미투데이에서 80회 리트윗됐다.

네티즌들은 "막힌 속이 뚫리는 기분", "악플러들이 실제로 글을 삭제할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악플러들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주는 것 아니냐"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까지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일부 종합편성채널에서 탈북자을 등장시켜 5·18을 북한군으로 소행이라고 공공연하게 방송하고 포털 일부 사이트에서도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5·18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한탄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5·18역사왜곡 대책위원회'도 구성도 지시했다. 24일 꾸려질 대책위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거나 왜곡하는 사례에 강력 대응하는 역할 등을 한다.

ann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