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 SNS로 5·18 왜곡 엄중 경고…트위터 '뜨거운 반응'

강운태 광주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비방에 대해 엄중 경고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글을 올린 분은 자진 삭제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금주 말 까지 삭제하지 않을 경우 광주광역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트위터에서 1780회, 미투데이에서 80회 리트윗됐다.
네티즌들은 "막힌 속이 뚫리는 기분", "악플러들이 실제로 글을 삭제할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악플러들에게 시간을 너무 많이 주는 것 아니냐"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까지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등의 의견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일부 종합편성채널에서 탈북자을 등장시켜 5·18을 북한군으로 소행이라고 공공연하게 방송하고 포털 일부 사이트에서도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5·18을 왜곡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한탄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5·18역사왜곡 대책위원회'도 구성도 지시했다. 24일 꾸려질 대책위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거나 왜곡하는 사례에 강력 대응하는 역할 등을 한다.
an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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