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22일 다문화 부부 5쌍 합동결혼식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들은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가정을 꾸린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이주여성들이다.

이번 합동 결혼식은 정평호 동구 부구청장의 주례로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 축사, 양가 부모에 인사, 동구합창단 축가, 행진,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부부들은 결혼식 후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난다.

동구는 2011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0쌍과 5쌍의 다문화가정 부부들의 합동 결혼식을 지원한 바 있다. 합동 결혼식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결혼생활에 힘이 될 것으로 동구는 기대하고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im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