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미디어큐브338서 손영모 'Shortends:광주'전

손영모의 '당신과 함께 하는 일요일밤이 좋아-서울' © News1
손영모의 '당신과 함께 하는 일요일밤이 좋아-서울' © News1

광주문화재단은 22일부터 6월21일까지 미디어큐브338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손영모의 'Shortends : 광주' 전시회를 연다. 미디어큐브338 기획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트2013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다.

손영모 작가는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에 관심을 두고 내러티브 영화 문법을 기반으로 한 저예산 영화제작과 멀티채널 비디오아트 작업을 병행한다.

광주 출신인 손 작가는 전남대 경영학부 졸업 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미국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Arts) 예술실기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영상프로덕션 Selvin Rice 대표이자 조선대 디자인학부 IRP과정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전시는 멀티채널 비디오프로젝션 작품 총 4점을 선보인다.

광주라는 도시 자체를 주인공 삼아 HD카메라와 16mm 필름으로 로케이션 촬영을 계속하는 한편, 작가 자신과 광주의 관계를 형상화해 집필한 대본을 바탕으로 영화 세트 촬영을 병행했다.

이 영상들은 사운드와 함께 편집되어 총 세 개의 대형 스크린에 영사된다.

손 작가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한 작품을 고향에서 전시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라며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미디어아트는 다소 난해할 것'이란 편견으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로워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2013시리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조흠의 'Who are you?'(7월), 구혜영의 'Funeral Practice-죽은 별은 어디에나 있다'(10월), 이매리의 'Portraits of shoe'(11월), 비빔밥팀의 '무등정원'(12월), '미디어 파사드_About전'(8월~9월)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hancu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