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보훈처 결정 납득 어렵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전통과 문화로 자리잡아"

안철수 의원이 17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있다. 2013.5.17/뉴스1 © News1 전혜원 기자

영호남 방문에 나선 안철수 무소속 국회의원이 17일 "국가보훈처가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왜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결정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8시께 5·18민중항쟁 33주년 기념 전야제가 열리는 광주 금남로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랜 세월동안 전통과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국가가 이를 (강제로) 바꾼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오후 8시40분부터 금남로에 와서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 나누고 5·18 전야제에 참석했다.

kim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