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계룡 -6.8도, 대전 -5.3도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찬 공기의 유입과 맑은 날씨로 29일 대전과 충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게 기록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계룡 -6.8도, 청양·대전(세천) -5.3도, 공주(유구) -5도, 천안 -4.5도, 금산 -4.4도, 부여 -4.1도, 아산(송악) -4도, 홍성·논산(연무) -3.9도, 예산 -3.2도, 서천 -2.7도, 서산 -2.4도, 당진 -2.1도, 태안 -2도, 보령 -0.5도 등 영하권 추위를 나타냈다.

기상청은 오전 7시 이후로 기온이 더 내려가 일 최저기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낮 기온은 전날보다 6도가량 높은 14~16도까지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에 의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