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원 공유로 새 교육모델 만든다"…목원대·우석대 협약

목원대·우석대 교육혁신 업무협약 모습. (우석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목원대·우석대 교육혁신 업무협약 모습. (우석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와 대학 간 교육 혁신의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목원대는 우석대 전주캠퍼스 대학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교직원·학생 교류, 교육 시설·장비 공동 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강현영 목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과 함윤영 우석대 혁신사업단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양 대학 관계자들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운영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향후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현영 목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장은 “대학 간 자원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자원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