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1월 3주차 1500억대 주요 사업 평가 진행
'성남복정2 아파트 건설' 'AI 기반 자격정보시스템' 등 심의
유튜브 '공공주택 심사마당' 통해 국민 참관 가능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조달청이 11월 3주 차에 총 1505억 원 규모의 시설공사 분야 건설사업관리용역 8건(1265억 원) 및 설계공모 1건(35억 원), 20억 원 이상의 대형 협상계약 4건(205억 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평가 사업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요 '성남복정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 건설사업관리용역과 '서울남현 A1BL 군관사 위탁개발사업 설계공모' 사업자 선정 평가가 있다. 해당 평가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유튜브 채널 '공공주택 심사마당'을 통해 생중계되어 국민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정보화 분야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HRDK 차세대자격정보시스템 구축(2차) 사업' 제안서 평가가 11월 19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국가자격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AI 기반 면접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자격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인사혁신처 수요 '26년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관제운영지원 사업' 평가도 11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는 인사혁신처 등 15개 기관 정보시스템의 보안 위협 및 장애 통합 관제 역할을 수행한다.
조달청은 평가위원의 평가 참여 전 과정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여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있다. 평가 전 '사전접촉 신고센터', 평가 중 '평가위원 모니터링단', 평가 후 '평가이력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평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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