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폐기물 보관 창고서 불…10시간 만에 완진(종합)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10일 0시 18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입장면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폐플라스틱과 비닐 등을 보관한 창고 1개 동(690㎡)을 모두 태우고 10시간 26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모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4명, 소방차 27대를 투입해 2시간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창고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겹겹이 쌓여 있어 진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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