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폐기물 보관 창고서 불, 1개동 전소…2시간 50분 만에 초진
- 최형욱 기자

(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0일 0시 18분께 충남 천안 서북구 입장면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현재까지 690㎡ 창고 건물 1개 동이 전소되고, 폐비닐 400여톤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84명, 소방차 27대를 투입해 2시간 50분 만인 3시 5분께 초진을 완료했다.
창고 규모가 커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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