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업인 4100명에 직불금 112억 지급
- 김낙희 기자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올해 도내 4100여 명의 임업인에게 총 112억 원의 '임업·산림 공익 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숲의 공익 기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실제 임업에 종사하며 산림을 지속 관리·보전한 임업인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난 3~4월 시·군을 통해 신청받았고 서류검증과 현장검증,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거쳐 확정했다.
고대열 도 산림자원과장은 "임업직불금 지급으로 충남의 숲은 한층 더 건강해질 것"이라며 "숲을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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