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16명 사상

심정지 1명·중상 2명·경상 13명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 사고 현장 모습.(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8일 오후 1시 52분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1명은 심정지 상태, 2명은 중상, 13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대전소방본부가 전했다.

소방 당국에는 관련 사고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구급대는 현장에 임시 의료소를 설치하고 환자를 분류한 뒤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소방 49명·경찰 21명)과 장비 33대를 동원해 구조 활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 사고 관련 상황은 오후 3시 29분쯤 종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