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서 '핏불테리어 탈출' 재난문자 소동…포획 중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2일 오후 3시40분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의 한 사육장에서 핏불테리어 1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대덕구로부터 '맹견이 탈출했다'는 내용의 공조요청을 접수해 경찰과 수색을 벌이고 있다.
구는 "검은색 핏불테리어 1마리가 사육장을 탈출했으니 해당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주의 바라며 발견 즉시 신고해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핏불테리어는 투견으로 잘 알려진 맹견으로, 사람을 공격해 숨지게 한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
아직까지 개물림 관련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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