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천안예술제, 18~19일 신방공원서 개최

천안예총 산하단체 예술인·동호인과 1000여명의 시민 함께

천안예술제 포스터./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제22회 천안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시 신방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천안예술제'는 천안예총 산하단체 예술인과 동호인 10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천안 최대 규모의 예술제다.

올해는 '예술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순수예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신방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마당극 뮤지컬 사랑뎐(연극협회) △시민애송시 낭송대회(문인협회) △국악극 잔칫날(국악협회) △향토가수 콘서트(연예협회) 등의 진행된다.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미술대회 및 아트프리마켓(미술협회) △사진으로 말하다 및 셀프사진기체험(사진작가협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예술제에 앞서 17일 오후 5시에는 천안문학관에서 '천안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예술제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도 개최된다.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은 "문화 예술의 본질은 창작과 향유에 있는 만큼 예술제 본연의 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예술 축제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