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상시 운영

식약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 /뉴스1
식약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 /뉴스1

(계룡=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2월까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지정된다.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지정기간(2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 업체가 직접 방문, 신청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평가 기준 설명, 사전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이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을 부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업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