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정미소 화재…건조기 등 77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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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기태 기자 = 10일 오전 6시 37분께 충남 태안 원북면 청산리의 한 정미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오전 7시 38분쯤 꺼졌다. 그러나 건조기 1대가 소실되고 정미소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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